M2 맥북 프로 13인치가 3월 애플 봄 이벤트에 출시한다고?

애플 실리콘 신형 M2를 탑재한 맥북프로 13인치가 3월에 출시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루머들을 확인하고 과연 보급형 맥북 프로의 위치를 확고하게 할 것인지를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M2 맥북 프로

2022년 애플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역시 M2 프로세서가 될 것이다.

지난 M1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에 자연스럽게 차세대 애플 실리콘 칩셋에 대한 관심으로 기울어진 가운데, M2 기반 맥북 프로의 출시일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3월 봄 이벤트에 등장?

애플은 매년 봄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올해 봄 이벤트도 어김없이 다양한 신제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 주인공은 아이폰 SE 3, 아이패드 에어 5, 고급형 맥미니로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맥북 프로 13인치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바로 DigiTimes에 따르면 3월 초에 새로운 맥북 프로가 출시될 것이라 밝혔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과연 3월에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애플 제품이 어떤 것이 될지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될 것이다.

13인치 맥북프로

만약 3월에 M2를 탑재한 맥북 프로가 나온다면 그것은 어떤 모델이 될 것인가? 의심의 여지가 없이, 지난 2020년 11월에 출시한 M1 맥북 프로 13인치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애플 실리콘 기반의 맥은 M1 맥북 에어와 함께 M1 맥북 프로 13인치이기 때문이다.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는 가장 최근에 출시되었고, M1 Pro/Max 기반의 성능 끝판왕으로서 그 라인업을 이미 굳건히 해 놓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맥북 에어와 같이 등장할까?

13인치 맥북 프로와 함께 등장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같은 M1을 달고 동시에 드러낸 맥북 에어가 있다.

사실 M2 맥북 에어와 관련된 루머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문제는 새로운 맥북 에어는 반도체 문제 등으로 여름이나 하반기에 출시하 수 있다는 내용이 계속 나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13인치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가 이번 3월 애플 봄 이벤트에 M2를 탑재하고 함께 나올 것이다.
2. 맥북 프로만 3월에 먼저 공개되고, 맥북 에어는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다.
3. 둘 다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이번 3월 이벤트를 통해서 확인을 해봐야 할 것이다.

어떻게 나올까?

맥루머스에 의하면, 13인치 맥북 프로는 터치바를 포함하며, 현재 버전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지만 노치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비슷하게 블룸버그의 마크거먼은 Power On 뉴스레터를 통하여 새로운 맥북 프로는 터치바가 없어질 것이고, 프로모션이나 미니LED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애플의 맥북 라인업의 방향성을 예측해본다면, 고급형 맥북 프로 라인인 14인치와 16인치에 들어가는 미니 LED나 프로모션이 들어가기는 힘들 것을 보이며, 확실히 맥북 프로 13인치는 보급형 라인으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위 두 가지 다른 주장을 통하여 과연 호불호가 갈렸던 터치바가 어떻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참고로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는 터치바를 없애고 예전처럼 물리 버튼키로 대체하였으며, 공개 행사에서도 이를 강조하기도 하였다.

그외 사양은 일단 현재 판매 중인 맥북 프로 13인치와 비슷할 것을 보인다.

가격

가격과 관련한 정보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지만 애플이 위의 내용처럼 기존 맥북 프로 보급형 라인업으로 가져가게 된다면 기존 맥북 프로 13인치의 가격을 그대로 고수할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맥북 프로 13인치의 가격은 169만원에 판매 중에 있으며, 메모리나 용량을 업그레이드 할 시, 27만원의 추가 금액이 각각 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