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를 자급제폰으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 3가지뿐만 아니라 통신사폰과 비교했을 때 장단점, 구매처까지 자세한 내용을 다루었다.
아이폰14
2022년 9월 출시 예정
아이폰14는 2022년 9월에 출시 예정인 애플의 스마트폰으로서 이번에 상당히 많은 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다.
아이폰14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아이폰14는 상당히 고가의 스마트폰이지만, 안타깝게도 제조사인 애플의 보조금이 전혀 없다. 따라서 우리는 아래와 같은 전략을 취해야 한다.
- 사전예약을 통해 단말기를 할인 받는다.
- 통신비를 최대한 아끼는 방법을 모색한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 2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바로 “자급제폰“이다. 아직 이 자급제폰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아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
자급제폰 vs 통신사폰
자급제폰이란?
자급제폰이란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전자제품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는 공기계를 말한다.
통신사폰이란?
반대로 통신사폰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방법 즉, SKT, KT, LGU+ 통신사 판매점 혹은 온라인을 통하여 구매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굳이 우리가 익숙한 통신사폰을 구매하는 것보다 자급제폰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유리할까? 그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자!
자급제폰이 유리한 이유 3가지
첫째, 약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자급제폰을 사용하게 되면 통신사의 약정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통신사에서 요금 할인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약정’을 최소 2년은 들도록 유도하고 있다.
왜 통신사는 약정을 유도할까? 돈이 되기 떄문이다. 그 말은 반대로 우리 같은 소비자는 손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2년 동안 계속 사용한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어떤 이유로 인하여 중간에 통신사나 단마릭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 올 때, 우리는 “위약금”의 두려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자급제폰을 사용하게 되면, 이러한 “노예”가 될 필요가 없으니 상당히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둘째,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통신사에서 핸드폰을 사게 되면, 약정 말고도 또 다른 요구조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고가의 5G 요금제“라는 것이다.
비쌀수록 할인을 많이 해준다는 이야기인데… 이 말에 모순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건 말 그대로 “조삼모사식 할인“이다. 절대 이 말에 넘어가면 안된다.
그리고 5G 요금제도 생각해봐야 한다. 5G는 4G(LTE)보다 빠른 것은 분명하지만, 전국적으로 터지는 것이 아니라서 상당한 불만이 있어 왔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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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급제폰을 사용하게 되면, 터지지도 않는 고가의 5G 요금제와 상관없이 나에게 맞는 저렴한 요금제가 선택이 가능하다. LTE를 이용해도 유튜브 등의 영상을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셋째, 알뜰폰 통신사를 이용할 수 있다.
위 2가지 장점 즉, 무약정으로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통신사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알뜰폰 통신사다!
여기서 알뜰폰 통신사란, 기존의 이동통신사(SKT, KT, LGU+)의 망을 빌려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를 말한다.
통신망 임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통화품질은 그대로 같지만 초기 투자본이 거의 없어서 요금이 상당히 저렴한다.
일반적으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경우 3만원 초반에 가능하고, 가끔 프로모션으로 1~2만원대의 저렴한 요금제를 광고하기도 한다.
그런데 알뜰폰 통신사도 상당히 많아져서 그 경쟁이 치열하여 이런 프로모션을 따라다니면서 번호이동으로 자유롭게 갈아타는 사람도 많다. 약정이 없다는 것은 이런 측면에서 상당히 유리한 것이다.(대신 부지런해야 한다.)
그렇다면 자급제폰은 무조건 좋을까? 물론 단점도 존재한다.
자급제폰 단점
첫째, 결제해야 살 수 있다.
자급제폰의 가장 큰 단점은 일단 결제해야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통신사에서 핸드폰을 구매하게 되면, 당장 지금 돈을 내지 않더라도 할부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자급제폰의 경우 일단 내가 결제를 완료해야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으로만 결제를 해야 한다면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신용카드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할부로 구매하게 되면, 통신사폰 할부와 똑같은 개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처에 따라 “무이자 할부”로도 가능하다.
그리고 사실 통신사폰을 할부로 구매하게 되면, 여기에 5.9%의 할부 이자가 붙게 된다. 100만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2년 동안 추가적으로 지불해야 할 할부 금액은 무려 61,446원이 된다.
따라서 무이자 할부가 되는 신용카드가 있다면, 오히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반대로 자급제폰의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둘째, 사은품이 없다.
일반적으로 아이폰을 사전예약으로 구매한다고 하면, 통신사나 일반 대리점에서 어마어마(해 보이는)한 사은품을 준다. 어떤 것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비교하면 좋다.
하지만 자급제폰으로 구매하게 되면 이러한 사은품은 받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잘 생각해봐야 한다. “왜 통신사(대리점 포함)에서는 이렇게 사은품을 주면서 가입을 유도할까?”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다시 반복한다. 바로 돈이 되기 떄문이다.
비싼 요금제에 가입을 시키면 통신사에게 유리(=소비자게엑 불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개 그러한 사은품은 중국산 싸구려일 가능성이 많고, 좋은 제품이라면 추가금액을 지불해야 하거나, 추가적인 요금제에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낚시성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셋째, 통신사 보험 가입 제한
자급제폰으로 구매하면,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파손 혹은 분실 보험 가입을 하지 못하게 된다.(통신사마다 상이함)
그러나 이 부분도 애플에서 제공하는 보험이 애플케어 플러스에 가입하면 어느정도 해소가 된다. 기존 1년의 보증기간보다 1년 더 연장할 수 있고, 혜택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자급제폰의 단점도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답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래의 경우에는 통신사폰으로 사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무엇일까?
이런 분은 통신사에서 사용하세요!
첫째, 신용카드 할부가 불가능한 경우
자급제폰을 할부 구매가 불가능하여 일시불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통신사폰으로 이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5.9% 할부이자 + 비싼 요금제의 결림돌이 있긴 하지만, 당장 목돈을 마련하기 힘든 경우라면 어쨌든 지금 당장이라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둘째, 가족할인을 받고 있는 경우
가족할인을 받고 있다면, 기존 통신사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도 내가 받고 있는 현재 요금제에서 가족할인을 받는 것과 알뜰폰으로 갈아탔을 때 똑같은 조건의 요금제와 꼼꼼히 비교해봐야 한다.
그리고 이런 경우라도 자급제폰을 사서 공시지원이 아니라 선택약정할인 25%를 받는 것이 더 이득이 될 수 있다.
셋째, 데이터 쉐어링을 사용하는 경우
아이패드를 셀룰러 모델로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기존 통신사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KT M모바일의 경우에도 알뜰폰 통신사에서 유일하게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자급제폰을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확인하기 ☞ https://www.ktmmobile.com/
자급제폰 어디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애플 공식 홈페이지
먼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폰14 자급제폰을 구매할 수 있다. 개봉 후에도 묻지마 환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쉽게도 할인 혜택은 없다.
https://www.apple.com/kr/iphone/
쿠팡
아이폰14를 사전예약으로 가장 빠르게 그리고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쿠팡이다!
아이폰14 사전예약은 빠르면 9월말 늦으면 10월 초부터 가능하며 관련 정보가 나오면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니 아래 카톡 알림 신청 후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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