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이 윈도우 노트북보다 좋은점 6가지는 연동성, 에어드롭, 트랙패드, 프로그램, 하드웨어, 가격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한다면, 내가 왜 맥북을 사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연동성
만약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리고 그 외에도 아이패드나 애플워치, 에어팟 등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이 ‘연동성’이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로 복잡한 설정 없이 쉽게 연동이 가능한 부분은 맥북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먼저 아이폰으로 전화가 오거나 문자가 오게 되면, 맥북에서도 똑같이 수신할 수 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메모장을 기록하면 그 내용이 고스란히 맥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에어드롭
에어드롭 또한 맥북을 사용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는 것 중 하나다. 위 연동성과 관련된 추가적인 내용이기도 한데, 에어드롭은 애플 기기간의 모든 정보를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에어드롭으로 공유를 하면, 맥북에서 바로 그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 아이폰 사진 앱에서 오른쪽 위 ‘선택’ 누르기
- 공유하고 싶은 사진을 선택
- 왼쪽 아래에서 공유 버튼([↑]) 누르기
- ‘AirDrop’ 누르기
- 공유 대상 기기 ‘맥북’ 누르기
이렇게 하면 맥북의 파인더의 ‘Download’ 폴더에 바로 저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로 전송 프로그램이라든지, 카톡으로 보내기 등의 복잡한 과정 없이 아주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은 애플의 가장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트랙패드
맥북의 트랙패드도 윈도우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마우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추가적인 금액을 지불하고 따로 살 사람이 있을 정도다.
일단, 이 트랙패드의 크기가 상당히 커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고, 감도가 아주 뛰어나서 내가 의도하는 대로 그대로 커서가 움직인다.
무엇보다도 ‘제스처’ 기능을 통한 활용성이 뛰어난데, 두 손가락으로 위, 아래로 움직이면 인터넷 스크롤을 움직이거나, 왼쪽, 오른쪽으로 밀면 뒤로가기나 앞으로가기 기능이 적용된다. 그리고 세손가락으로 위로 올리면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들이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영상이나 음향 편집등을 사용할 때 빛을 발하게 되는데, 프로그램 특성상 위, 아래뿐만 아니라 타임라인을 탐색하기 위하여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계속 움직여야 하는데, 두 손가락만 있으면 너무나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작업 효율성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
또한 ‘가상 데스크탑’ 기능은 마치 여러대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엄청난 기능이다. 세 손가락으로 위로 올린 다음 가상 크탑을 추가하게 되면, 또 다른 바탕화면이 나오게 되는데, 역시 세 손가락으로 좌우로 움직이면서 자유롭게 원하는 데스크탑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여러 창을 띄워 놓고 그 창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할 일도 없고, 쉽게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프로그램
맥을 구매하면 기본적인 생산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무료로 설치되어 있다. ‘한글’ 프로그램은 ‘페이지’가 그 역할을 해주며, ‘파워 포인트’는 ‘키노트’, ‘엑셀’은 ‘넘버스’로 이용하면 된다. 완성도나 사용성에 있어서 더 좋다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특히 ‘아이무비’ 같은 경우는 사진과 동영상을 넣기만 하면, 음악에 맞춰서 자동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그 편리함을 경험해 봤다면, 맥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다.
여기서 ‘유료’ 프로그램까지 이야기를 한다면, 이 부분의 장점은 더욱 극에 달한다. 사실, 맥북을 사는 이유가 프로그램 떄문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동영상 프로그램인 ‘파이널컷 프로’가 있다.
윈도우에서 영상 편집을 하다가 오류가 나서 다 날려보거나 최종 렌더링이 되지 않아 소리를 몇 번 질러본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안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맥에서는 이러한 오류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맥을 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서 빠르기 또한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이다.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맥북의 디스플레이도 상당히 좋다. 해상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P3 색영역도 지원해서 색표현이 참으로 뛰어나다.
중요한 것은 그 색 표현에 있어서 하나의 ‘표준’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포토샵이나 인디자인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다루는 디자인 직업군의 사람들은 대부분 맥을 사용한다.
왜냐하면 모니터를 통하여 작업한 색상광 실제 인쇄물 등의 결과물과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기면 다시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은 둘째 치고, 그것을 만들어낸 모든 비용들이 낭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피커
맥북의 스피커 또한 최고급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다른 윈도우 노트북과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것은 직접 들어봐야 깨달을 수 있다. 글로써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이크
마이크도 성능이 상당히 좋다. 아주 간단한 나레이션 정도의 입력은 맥북에 내장되어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다.
가격
과거 맥북은 고가의 노트북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최근 애플은 애플 실리콘 기반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을 선보이면서, 그 성능이 극에 달하게 되었는데, 현재 맥북 에어의 경우 129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위에서 언급한 그러한 최고의 장점을 다 갖추고 있는데도, 이정도의 가격이면 말 그대로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마무리 및 요약
맥북은 연동성, 에어드롭, 트랙패드, 프로그램, 하드웨어에서 큰 장점이 있는데, 가격적인 측면까지 최고를 자랑한다. 잘 모르겠으면, 일단 구매해서 사용해봐도 된다.
일단 사용해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중고로 팔아도 된다. 가격방어가 잘 되기 떄문이다. 이것도 또 다른 장점이 될 것이다.